정부와 국민의힘이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자동차에 부과하는 보험료를 이르면 다음 달부터 없애기로 했습니다. 재산보험료 기본공제액도 현재의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이번 발표로 전체 지역가입자 94%에 이르는 333만 세대의 건강보험료가 매달 2만5000원가량 인하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현재 지역가입자는 잔존가액 4000만원 이상의 자동차에 건보료가 부과되고 있습니다. 또 지역가입자의 재산에 대한 보험료 부과 시 공제금액을 현행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확대해 재산보험료 부담도 완화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건강보험료 중 자동차·재산보험료를 부담하는 353만가구 중 94.3%인 333만 가구가 혜택 대상이 될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33만 가구의 건보료가 연간 30만원가량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보험료 전체 수입은 연간 9831억원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지난 12월 26일 국무회의에서 재산과 자동차에 부과된 과도한 건강보험료를 지적하면서 변경이 시작된것으로